방사능, 전세계를 위협하는 21세기 신공포! '체르노빌 다이어리'

방사능, 전세계를 위협하는 21세기 신공포! '체르노빌 다이어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16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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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생물체 사진과 기형아들 모습 재조명!

체르노빌에 대한 문제 제기!
"방사능, 얼마나 위험하길래?" 공포심 상승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앞으로 일어날 방사능의 폐해를 유추해보고, 방사능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례로 비교되었던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다룬 방사능 공포스릴러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개봉하면서 또 다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란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제 4호 원자로가 폭발해 대량의 방사능이 노출되었던 20세기 최악의 대사고. 사고 이후 그 해 7월 말까지 29명이 죽는 것을 시작으로 6년 동안 8,232명이 사망, 43만 명이 암, 기형아 출산 등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두산백과 출처) 현재까지도 방사능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체르노빌 프리피야트의 기형적인 생물체들과 원전사고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기형아들의 사진이 방사능의 폐해가 얼마나 끔찍한지를 실감케 하고 있다. BBC는 '체르노빌 지역 나무들이 가뭄과 같은 환경 스트레스 등에 매우 취약하고 이는 원전사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거대 지렁이와 메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와 연관 검색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체르노빌 다이어리> 겁나 무섭겠다.(@pong****)", "<체르노빌 다이어리> 재밌겠다 으아 저거 으응앙ㅇ(@cho****)", "<체르노빌 다이어리>라는 공포영화가 나왔는데...궁금한거시다....(@kppf****)"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소재자체가 섬뜩하면서도 궁금하게 만드네요 (zzan****)", "정말 체르노빌은 마르지 않은 샘물이구나. 포스터 짱이다+_+(dicl****)", "체르노빌 이름만 들어도 무섭다 후덜덜덜 영화 쫌짱일듯(elin****)" 등 실제 원전사고에 대한 공포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원자력 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 체르노빌에 익스트림 관광을 즐기려고 찾은 네 남녀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방사능 공포스릴러.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배경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데스티네이션> 제작진들이 합작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는 2월에 개봉해 리얼 체감 공포로 관객들을 흥분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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