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삼성전자,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참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0.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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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Low Carbon Green Expo)에 참가했다.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올 해는 ‘It’s Econology' 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지구환경 보호와 적극적인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삼성전자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녹색경영 선포식’을 통해 2013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 ▲5년간 5.4조원 투자, ▲협력회사 녹색경영 파트너십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적극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녹색경영 선포식’의 핵심 선언내용과 중기 목표 등 주요 녹색경영 정책들을 쉽고 상세한 영상물로 제작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태양광 충전 휴대폰, 결정질 태양광패널과 미래 도시형 가정용 연료전지 및 메탄올 방식의 이동용 연료전지, 40나노 2GB DDR3 메모리, 신개념 친환경 LED TV, 초슬림 LED 모니터, 저소음 프린터, 웰빙 가전제품 등 22개 제품군 총 36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올해 국내외 친환경 어워드 및 인증을 다수 받아 제품의 친환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LED TV는 신개념 Edge LED 와 핑거슬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신기술의 이해와체험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수은을 제거한 초슬림 LED 모니터,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모니터, 초저전력 작동으로 4,000 페이지 이상을 볼 수 있는 전자종이 단말기( e-book ) 등의 다양한 친환경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하며, 저소음·저전력 기술이 적용된 레이저 프린터, 절전형 데스크탑 컴퓨터를 비롯해 9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노트북 등의 친환경 OA 기기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버블세탁과 저소음·저진동 기술, 은나노 워시 등의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접목된 친환경 버블세탁기는 물소비량 절감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최근 대외적으로 공기정화 기능을 인정받은 SPI 수퍼청정 시스템을 적용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웰빙 가전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세계 최초 태양광 충전 휴대폰, 옥수수 전분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 저전력 AMOLED 휴대폰, 유해물질을 제거한 할로겐 프리(Halogen Free) MP3 플레이어 등의 시연코너도 운영되며, 태양광 패널, 연료전지 등 미래 친환경 신기술 코너를 마련하여 삼성전자의 친환경 연구 활동들도 소개되었다.

삼성전자 CS환경센터 박상범 전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녹색경영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개발을 더욱 확대·가속화 하고 있다” 며 “삼성전자는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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