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일일 직업체험교실 ‘응답하라! 겨울방학 2014’ 열어

서울시, 청소년 일일 직업체험교실 ‘응답하라! 겨울방학 2014’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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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라고 방 안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겨울방학이다.

서울시는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에너지 체험공간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상홍)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시설을 배우고, 미래 유망직업인 에너지의 세계를 미리 체험해보는 청소년 일일 체험프로그램인 <응답하라! 겨울방학 2014!>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 8일(수)부터 2월 2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1일 2시간씩 운영되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요일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가 없으며, 토요일 운영 프로그램은 참가비가 1인당 8,000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에너지 분야의 관련 직업에 대해 고민하며 미래 유망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기술, 시설 등을 소개하여 다양한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하는 청소년은 어려운 에너지 이야기를 투어와 체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재생에너지의 세계를 미리 경험하고 관련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2시~4시)에는 친환경버스를 타고 전문 해설가인 에너지드리머의 해설로 월드컵공원 주변의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에너지절약 기술을 알아보는 ‘이야기가 있는 에코투어’가 진행된다.

토요일(10시~12시)에는 미래 유망직업인 에너지의 세계를 보드게임으로 체험해보는 ‘출발!, 드림이’, 에너지와 관련된 정보를 재미있게 습득하고 태양빛으로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는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하여 무한한 신재생에너지의 세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는 겨울방학 동안 유아, 학생, 시민, 가족 등 방문객의 눈높이 맞춤형 해설이 곁들여지는 홍보관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장을 다니며 스스로 퍼즐을 풀면서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넓혀가는 ‘에너지 드림맨’, 전기없이 태양빛으로 가는 ‘태양광 자전거 만들기’, 그림자극 공연 ‘북극곰 곰순이를 살려주세요!’, 나무와 명주실로 ‘움직이는 피노키오 만들기’ 등을 운영 중이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예술극장까지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응답하라! 겨울방학 2014!>를 통해 에너지 위기시대에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무한한 잠재력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의 세계를 미리 경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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