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걱정 없는 반도체 소자방식 ‘오르고 냉온수매트’ 국내출시

전자파 걱정 없는 반도체 소자방식 ‘오르고 냉온수매트’ 국내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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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걱정 없는 반도체 소자방식
‘오르고 냉온수매트’ 국내출시

전자파 우려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신기술 방식의 ‘오르고 냉온수매트’가 1월 국내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오르고매트를 국내에 공급하는 ㈜하우징퍼니쳐는 타사 매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정수량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르고 냉온수매트는 국내에 출시된 냉온수매트 중 유일하게 최첨단 방식인 반도체 소자 방식을 통해 물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우징퍼니쳐 관계자는 “TV 고발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본 온수매트 보일러기계의 전자파수치는 최대 많게는 500mg~3,000mg의 전자파가 발생한 소수의 제품도 나와서 소비자의 충격을 주고 있다. 오르고 냉온수매트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수치가 최저 수준이고 무선리모컨으로 보일러를 멀리 두고 사용하여 보일러의 미세한 전자파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수면공간인 매트 위에서는 전자파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르고 매트가 전자파에 보다 안전한 이유는 전선코일로 물을 데우는 전열방식의 온수매트와 달리 최신기술인 반도체 소자방식의 발열·흡열 성질을 이용하여 물을 데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흡열 방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물을 차갑게 할 수 있어 여름철에는 냉수나 얼음물을 넣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땀띠가 생기기 쉬운 아이들이나 더위를 잘타는 남성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전력은 최대 160W, 취침 시 평균 80W로 전열 방식보다 낮아 난방비와 냉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매트내부에는 호스를 내장하고 있지 않아서 몸이 배기지 않고 고장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1mm의 얇은 두께에 1~2kg으로 가벼운 오르고매트는 청소 시 물걸레로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 PVC 방수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침대에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으며, 청소가 간편하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보일러가 뒤집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와 물 부족 경고음이 울려도 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몇 분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본적인 안전장치뿐만 아니라 호스와 보일러를 연결하는 연결캡을 분리해도 물이 흐르지 않게 안전캡이 장치돼 있어 분리·결합이 간편하고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화상의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우징퍼니쳐 관계자는 “오르고매트는 해외 외신을 통해 신기술제품으로 안전성이 검증되고 특히 전세계 선진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미 미국,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기안전·전자파 인증이 까다로운 전 세계 선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 보다 저렴하게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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