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 밤거리에서 만취해 택시잡기 삼매경! 폭풍 눈물까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 밤거리에서 만취해 택시잡기 삼매경! 폭풍 눈물까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4.01.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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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 밤거리에서 만취해 택시잡기 삼매경! 폭풍 눈물까지?!

▲ 사진제공 :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에서 유진이 쫄깃한 만취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월 6일 대망의 첫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돌아온 싱글녀 윤정완 역으로 열연을 펼칠 유진이 밤거리에서 비틀거리며 택시잡기 삼매경에 한창인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 속 유진(윤정완 역)은 풀린 눈과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몸, 그리고 택시를 향해 휘적이는 팔까지 술에 잔뜩 취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케 한다. 무엇보다 차에 올라타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며 주정하는 듯한 얼굴은 그녀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첫 방송에서 보여질 이 장면은 이혼녀 정완(유진 분)의 씁쓸한 현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다가올 인연에 대한 복선으로 앞으로 그녀에게 닥칠 웃지못할 헤프닝에 더욱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새벽 늦게 진행되어 영하의 강추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술에 곤드레 만드레 취한 정완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온몸을 내던진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유진의 리얼한 만취 연기로 정완이 처한 상황이 더욱 섬세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고 하며 “그녀가 술에 취해 서럽게 울어야 했던 사연이 펼쳐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돌싱녀 정완, 화려하지만 외로운 골드미스 선미(김유미 분),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청담동 며느리 지현(최정윤 분)의 삶을 통해 30대 여자들의 삶을 리얼하고도 유쾌통쾌하게 그릴 작품.

유진의 현실감 넘치는 만취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1월 6일(월)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되며, 동시간대 방영으로는 MBC ‘기황후’ KBS ‘총리와 나’,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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