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옷(溫)맵시 쇼 통해 멋쟁이 공무원으로 탈바꿈

경북도, 옷(溫)맵시 쇼 통해 멋쟁이 공무원으로 탈바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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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월 30일(월) 도청 강당에서 ‘멋! 멋! 멋! 다른느낌’이라는 주제로 ‘길을 여는 경북공무원 옷(溫)맵시 Show’를 개최했다.

이날 옷맵시 Show는 멋과 실용성을 갖춘 산뜻한 옷맵시를 착용, 행정능률 향상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경북공무원이 선도하자는 의미로 공무원들이 모델이 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군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시군 공무원이 민원 및 산불근무복 쇼를 펼쳤으며, 2부에는 내의 및 Office look 쇼 등을 도 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16명의 모델과 도지사가 직접 런웨이 쇼에 참여하여 옷맵시를 보여주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옷 맵시있게 있는 법 설명을 통해 남녀, 신체크기, 현장근무 시 입는 법 등을 개개인별로 취향에 맞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을 현실감 있게 설명해 줌으로써 앞으로 더한층 밝고 맵시나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탈바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공무원의 틀에 박힌 복장을 탈피해 좀 더 산뜻하고 따뜻한 복장을 맵시있게 입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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