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만 5천개의 여성일자리를 만들어 낸 경기도가 내년도에는 이보다 5천개가 늘어난 3만여 개 이상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134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2만 2천 여 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3천 여 개,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신규사업 3천 8백 여 개, 사회적 공공일자리 사업 2천 5백 여 개 등 모두 3만 1천 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먼저 도는 90억 5,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광역 새일센터 지원본부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취업설계사 운영,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경력단절여성 2만 2천 여 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근로자복지센터 등의 여성교육기관 운영지원으로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들도 실시한다.
2014년도에는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과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많지 않은 여성들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취업알선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해 배출된 여성들이 곧바로 현장에서 일하다 실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유사 환경을 만들고 현장경험을 쌓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도는 이 2가지 사업과 고숙련·고학력 심화과정을 통해 3,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등 사회적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2,5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여성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결정했다”라며 “내년도 신규 여성일자리 사업예산 18억 원을 확보한 만큼 여성 일자리를 적극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경력단절여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여대생 취업지원을 위해 국·도비 98억 원을 투자, 여성일자리 2만 5천개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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