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한사회복지회, 싱글맘과 아기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 진행

신한카드-대한사회복지회, 싱글맘과 아기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16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대한사회복지회,
싱글맘과 아기들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 진행

“하루하루 살아감에 바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도 이렇게 밖으로 나들이할 수 있는 기회도 적구요. 그런데 오늘 신한카드에서 후원해 준 크리스마스 나들이에 참석하고 나니, 한번도 크리스마스라는 걸 아기에게 느끼게 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졌어요. 앞으로는 이런 공식적인 자리가 없어도 집에서라도 아기와 나를 위해 챙겨야겠어요.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

아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한 싱글맘의 크리스마스 나들이 후 소감이다.

차가운 바람이 머리카락 끝까지 차갑게 만드는 12월 14일,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는 코엑스에 엄마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아이들의 즐거운 깔깔대는 소리로 가득찼다. 바로 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후원하고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가 진행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산타가 되어주세요’ 프로그램 때문이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쓴 카드와 크리스마스선물을 가지고 나들이를 마련해 주었고,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싱글맘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 미혼양육가정 당 한 사람의 신한카드 봉사자가 매칭이 되었고 좋아하는 장난감 마다하고 신한카드 봉사자 손을 꼭 잡은 아기, 언제나 안겼던 듯 편안하게 봉사자 품에 폭 안긴 아기, 낯선지 뒷걸음치다 봉사자의 따뜻한 미소에 금새 미소를 짓는 아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코엑스 아쿠아리움 나들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여느 가족처럼 신기한 물고기를 보며 대화를 하고, 커다란 상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무서운 물고기에 놀란 아기를 달래는 등 그 모습은 다양하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미혼양육가정 뿐 아니라 신한카드 자원봉사자 모두 가족나들이를 온 것처럼 오늘 하루 만큼은 특별한 연말 기분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 아웃백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더욱 멋지게 보냈다. 마지막으로는 신한카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직접 쓴 따뜻한 사랑이 담긴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랫동안 대한사회복지회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을 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고 싶었다. 특히 올해는 혼자 아동을 양육하며 특별하게 보낼 수 없었던 미혼양육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신한카드가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미혼양육가정을 위해 마련한 “12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http://lovefund.or.k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2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은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http://lovefund.or.kr 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