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유연석 이름만 들어도 끌리는 캐스팅 확정! '은밀한 유혹'

임수정, 유연석 이름만 들어도 끌리는 캐스팅 확정! '은밀한 유혹'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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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매혹적인 연상-연하 커플이 온다!

임수정, 유연석 이름만 들어도 끌리는 캐스팅 확정! '은밀한 유혹'

460만 명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으로 제33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의 위엄을 굳힌 임수정. 그녀는 친구의 배신으로 빚에 쫓기던 차 자신의 인생을 바꿀 거대한 제안으로 인해 위험한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지연’을 맡아 폭발적 변신에 도전한다.

최근 [응답하라 1994] ‘칠봉이’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연석은 ‘지연’ 앞에 나타난 마성의 남자 ‘성열’로 분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임수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촘촘한 시나리오는 물론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에 단숨에 매료됐다.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무엇보다 임수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며, 시나리오에서 느꼈던 몰입도를 스크린으로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재구 감독은 “지연 역은 처음부터 임수정을 염두에 두고 작업 할 정도로 캐릭터와 배우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유연석은 호화 요트에 사는 럭셔리한 느낌의 성열과 잘 맞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은밀한 유혹>의 모티브가 된 원작소설인 세계적 베스트셀러 ‘지푸라기 여자’는 클래식과 서스펜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소설로 평가 받으며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1964년 숀 코네리, 지나 롤로브리지다 주연의 영화 <Woman of Straw>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은밀한 유혹>은 <세븐 데이즈>(2007) 각본 및 데뷔작 <시크릿>(2009)을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았던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소설을 새롭게 재구성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흥행 제작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란서생>(2006), <추격자>(2008), <늑대소년>(2012)의 ㈜영화사 비단길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의 ㈜수필름이 의기투합하여 공동제작에 나선 작품이다.

임수정과 유연석의 신선하고 완벽한 커플 캐스팅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영화 <은밀한 유혹>은 2014년 2월 크랭크인,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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