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 개최

‘2013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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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안전이 국가 정책의 주요 화두가 된 가운데 경기도가 안전행정부와 함께 ‘안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안전행정부와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킨텍스에서 ‘2013 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Safer Your Family, Better Your Life(가족의 안전과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4대악을 근절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는 취지아래 기획됐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 정부가 안전한 사회를 국정과제로 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안전 통합 박람회라는 데 의미가 있다.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일반 기업체 등 약 250여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안전행정부, 교육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박람회다.

경기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12일 안전디자인 포럼, 13일 경기도 국제안전도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민생활안전지도 국제 세미나’(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 ‘성폭력 예방교육’(한국여성인권진흥원 주관), ‘승강기안전교육’(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주관) 등의 국내·외 학술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민행복의 기본조건”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안전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전한 경기도’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박람회는 1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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