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1. 27(수), 무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공정무역학회가 주관한 ‘2013년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 발표대회’에서 대학원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박주희 양이, 대학 부문에서는 전북대학교 강안선·서승주·김혜원 팀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500만원)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대학원부 박주희 양은 ‘WTO 보조금 협정상 경제적 혜택의 이전에 관한 고찰’라는 주제를, 대학부 강안선·서승주·김혜원 팀은 한·중 FTA 섬유 세이프가드 조항의 설계와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유지영·안수지·정주연 팀(중소기업중앙회장상), 고려대학교 안한별 군(무역협회장상)이, 우수상에는 단국대학교 강태훈·김미경·조미희 팀(무역위원회 위원장상)이 선정되었다.
‘2013년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 발표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 제고와 무역구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덤핑, 보조금, 수입급증 등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와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발표(15분)하고 경연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11개 팀이 참여하여, 엄정한 예선심사(11월)를 거쳐 5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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