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현지 아이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괌 캠프’ 인기

겨울방학, 현지 아이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괌 캠프’ 인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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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현지 아이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괌 캠프’ 인기

겨울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의 안전 문제와 현지 적응생활이 걱정스러워 4주 이상 떠나는 ‘캠프신청’의 문을 두들이기가 쉽지는 않다. 또한 해외연수는 적지 않은 참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에 학부모들은 안전과 기회비용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안전성과 교육을 동시에 고려하는 부모님들에게 ‘괌 영어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미국 교육시스템과 그 속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가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다. 더불어 모든 수업과 액티비티 레슨 등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가 공부가 아닌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인 것을 깨닫게 되며 학습 동기부여가 높아지게 된다.

괌 현지 대입만족도 1위 종합학원인 ‘린든아카데미아’는 이러한 부모님의 걱정과 아이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명문학교와 제휴를 맺어 오전에는 학교 정규수업을, 오후에는 ESL 수업과 다양한 레포츠 레슨을 진행하는 ‘괌브릿지잉글리쉬캠프’를 개최한다.

매일 명문사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방과 후에는 학원에서 전문적인 ESL수업과 레포츠 레슨(테니스, 수영, 하이킹)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액티비티(워터파크, 스토클링, 비취, 코코스섬) 등을 체험한다. 영어 경험이 적은 학생도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 받으면서 소통하고 어울리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원어민 강사와 함께 즐기기 때문에 영어의 흥미도를 유발시켜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겨울캠프는 ‘엄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아이와의 알찬 방학을 함께 보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와 함께 머물며 취사가 가능한 독채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는 공부를, 엄마는 전 지역이 면세인 괌에서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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