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개최

서울시,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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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눈여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3년이 마무리 되는 12월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광진교 8번가’에서 △12.19(목), 30(월) 프러포즈 이벤트 △12.25(수)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교량 하부전망대로 조성된 ‘광진교 8번가’는 공연장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이 탁월한 한강명소다. 특히, 실내에 마련된 원형 바닥유리 너머 발밑으로 보이는 한강 또한 긴장감을 더해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13년이 지나가기 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12.19(목), 30(월) 양일간 진행되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오는 11.28(목)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사연 심사를 통해 프러포즈 당첨자 2팀을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프러포즈 전문 기획자가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며 △장소 꾸미기 △사전 고백영상 제작 △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위한 진행사항 일체를 도움 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riverview8)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29(금)까지 이메일(gwangjinbridge8@gmail.com)로 보내면 된다.

프러포즈 이벤트 당첨자는 12. 2(월)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인 12.25(수) 18:00에는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팀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은 혼성 6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의 악기’라 불리는 사람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12월 매주 금요일 18:30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하는 ‘한강 무비 콜라주’도 인기 만점이다.

영화 상영작은 12.6(금)에는 단편영화 <싸인하드> △12.13(금)에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12.20(금)에는 <로맨틱 홀리데이> △12.27(금)에는 <슈퍼배드1>이다.

특히 12.6(금)에는 광주국제영화제 초청,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가 선정한 단편영화, <싸인하드>의 권양헌 감독이 함께하는 영화상영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그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12월 한 달간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광진교 8번가는 교량하부에 위치한 특성상 동시 입장인원이 70명 내외로 제한되므로 편안한 영화와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사전참가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는 길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 또는 광진교 8번가(☏476-0722)로 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오색찬란한 한강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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