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와 직장인들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ww.welldone.to)와 함께 성인남녀 661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페이스북, 트위터 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SNS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92.1%가 ‘운영하는 SNS가 있다’고 답했고, ‘운영하는 SNS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7.9%에 그쳤다.
다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SNS가 있다고 답한 609명에게 ‘SNS가 자기관리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결과,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78.3% 비율을 차지했다.
SNS가 자기관리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사람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어서가 4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어서가 26.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SNS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어서(19.3%) △나만의 콘텐츠를 쌓을 수 있어서(11.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및 직장인들은 SNS 활동이 일상생활 외에도 취업과 이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60.4%가 ‘SNS활동이 취업이나 이직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 SNS활동이 취업이나 이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소셜 채용 등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 때문이 34.0%로 가장 높았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따라 SNS도 취업이나 이직의 수단으로 작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인성이나 성향을 보여줄 수 있어서(23.6%), △나만의 차별화를 어필할 수 있어서(22.8%), △SNS를 운영하는 것은 포트폴리오 개념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해서(18.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SNS를 통해 자신을 브랜드화 시키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이들도 많았다.
‘퍼스널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6.2%가 ‘그렇다’고 답했다.
SNS를 통해 퍼스널 브랜드를 관리하는 이유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가 32.1%로 가장 높았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를 알릴 수 있다(27.1%)거나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한다(24.7%)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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