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명감독 변신!

배우 엄태웅,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명감독 변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11.1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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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심 무장해제 시키는 멜로의 귀재로 돌아온다!

배우 엄태웅,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로 명감독 변신!
올 겨울, 여심 무장해제 시키는 멜로의 귀재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 : 심엔터테인먼트

배우 엄태웅이 올 겨울,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멜로의 킹으로 귀환한다.

서른아홉 세 여자들의 리얼한 삶을 그린 JT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가제)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로 제목을 확정지은데 이어 배우 엄태웅(오경수 역)이 남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좌충우돌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긴 유쾌하고도 통쾌한 드라마로 세 여자의 성장을 통해 그녀들이 기대하는 판타지와 일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린 작품.

엄태웅은 극 중 세계적인 영화감독 오경수 역으로 분해 매서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까칠한 성격에 완벽주의자로 정평이 난 오경수(엄태웅 분)는 국내에서는 천만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쥔 압도적인 실력파.

하지만 숨겨진 내면에 대해서는 베일에 싸인 캐릭터인 만큼 극 전개를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세 여자와의 기막힌 관계행보 역시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구미를 자극한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한 관계자는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펼쳐왔던 엄태웅이 오경수를 통해 싱크로율 그 이상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퀄리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정평이 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라마에 대한 설레임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명감독으로 변신한 엄태웅이 안방극장까지 진두지휘하게 될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는 12월 말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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