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대학패션 페스티발, 화려하게 개막하다

2009대학패션 페스티발, 화려하게 개막하다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10.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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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학패션 페스티발’이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 BEXCO 컨벤션홀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8개 참여대학의 연합패션쇼를 오프닝무대로 화려하게 개막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소재 8개 대학인 신라 · 동의 · 동명 · 동서 · 동아 · 부산경상 · 부산 · 경성대 등 290여명의 졸업생들이 참가하여 580여점의 다양한 의상 컨셉과 패션쇼를 테마로 졸업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008년 대학패션 페스티발 개최 시 부산광역시에서 무대, 조명, 음향시설 및 모델들을 제공하고 8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졸업 작품 패션쇼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자긍심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교 간 정보교류 촉진 및 학계 · 업계 등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되었다.

올해에는 부산시에서 예산을 늘려 ‘프레타포르테부산’이 개최되는 BEXCO 컨벤션홀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한층 수준 높은 무대시설 및 모델들을 통해 졸업 작품 패션쇼를 선보이게 되어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

주요일정으로는 오는 10월 8일(목) 오후 2시 개막식에 부산광역시장과 참여대학의 총장 등 부산의 굵직한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프닝 무대인 참여 8개 대학 연합패션쇼를 시작으로 신라대, 동의대의 패션쇼가 이어지고, 10월 9일(금)에는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10월 10일(토)에는 부산경상대, 부산대, 경성대 순으로 패션쇼가 진행된다.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패션디자인 관련 산업 및 업계로 열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대학패션 페스티발 참가대학들의 연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공자들이 자기발전을 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 패션업체와 연계하여 우수 졸업생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패션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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