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온라인 음악차트 진입! 김명민이 참여한 OST도 흥행

‘내사랑 내곁에’ 온라인 음악차트 진입! 김명민이 참여한 OST도 흥행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9.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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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작들이 쏟아져 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추석 극장가,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1위,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내사랑 내곁에>가 음반시장에서도 화제다. 영화 OST곡 ‘내 사랑 내 곁에’가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주연배우 김명민이 직접 부른 姑김현식의 명곡 ‘내 사랑 내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 역을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들 다하는 김명민의 영화 제작기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한 차례 화제가 됐으며, 정식 OST 발매를 앞두고 지난 22일 온라인 상에서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자마자 엠넷과 멜론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단숨에 7위에 오르는 이변을 낳았다. 오랫동안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이 곡의 애절한 멜로디와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진한 감동과 어우러져 음악팬들에겐 향수를 자극하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겐 영화의 감동을 재차 선사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음악팬들과 관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 곡의 인기는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흥행세와 더불어 더욱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OST 음반으로 정식 발매한 버전은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체코 국립오케스트라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 높고 서정적인 곡으로 재탄생해 참신함을 더한다고.

한편,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병’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계 상황에서도 끝까지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눈물, 웃음, 감동의 휴먼코드를 골고루 내포하고 있어 연인들은 물론 전 연령이 가족단위로 즐기는 전형적인 명절 영화로, 굵직한 외화들이 쏟아지는 올 추석 극장가를 평정할 유일한 한국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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