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크랭크업

송강호&강동원 주연, ‘의형제’ 크랭크업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9.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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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가 지난 9월 22일(화), 인천 국제 공항에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루비콘픽쳐스㈜, ㈜다세포클럽|감독: 장 훈|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송강호, 강동원의 완벽한 호흡으로 크랭크업!
2010년 펼쳐질 두 남자의 이야기가 완성되다!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 <의형제>. <의형제>는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 강동원,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파 신예 감독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지난 6월 5일(금) 크랭크인 한 <의형제>는 4개월 간의 여정을 거쳐 지난 9월 22일(화), 인천 공항에서 ‘한규’와 ‘지원’의 출국 장면으로 크랭크업 했다. 송강호와 강동원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은 2009년 여름 시즌 동안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올인한 영화 <의형제>를 통해 2010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크랭크업 당일, 두 주인공 송강호와 강동원은 각각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은 물론,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장훈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는 감독과 배우, 스탭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촬영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규’ 역의 송강호는 “지난 여름은 <의형제>를 위한 계절이었다. 관객 분들이 우리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지원’ 역의 강동원 또한 “모두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다. 4개월 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9월 22일(화), 크랭크업 한 <의형제>는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장훈 감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오는 2010년 상반기, 대한민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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