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임직원들, 천연기념동물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하늘다람쥐’ 보호활동 펼쳐

하림 임직원들, 천연기념동물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하늘다람쥐’ 보호활동 펼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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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임직원들, 천연기념동물보호 캠페인 일환으로 ‘하늘다람쥐’ 보호활동 펼쳐

㈜하림이 지난 30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식장산에서 천연기념동물 ‘하늘다람쥐’ 서식지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림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프레쉬업’(Fresh-up)팀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30일 대전광역시 식장산을 찾아, 멸종위기 2급 동물인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서식지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서식지를 따라 도토리싸래기 등 먹이를 나눠주고, 하늘다람쥐를 위한 집을 곳곳에 설치한 것. 더불어 숲 전문가가 생태계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진행해 하림 직원들에게 올바른 동물보호 방법과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림 프레쉬업이 지난 7월 환경실천연합회와 체결한 천연기념 동물 보호 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레쉬업 판매수익의 일부를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 동물을 보호하는데 후원하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동물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장기적인 동물보호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환경전문가들과 논의해 생태계 이슈, 프레쉬업의 브랜드 철학, 기업 역량 등을 고려해 시기별로 보호활동이 절실한 동물을 선정하고, 전국 곳곳의 생태환경을 면밀히 조사하여 봉사활동 참여가 절실한 곳에서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하림의 김형준 프레쉬업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하늘다람쥐 서식지 보호활동을 통해, 하림 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사의 동물복지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프레쉬업은 닭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산도축하는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선두 브랜드로서, 행복한 동물복지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의 프레쉬업 제품은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닭고기 고유의 풍미와 질감,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갓 잡은 상태 그대로 지켜낸 프리미엄 닭고기이다. 현재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주요 백화점의 식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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