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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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가 11월 2일(토) 오후 7시 광림교회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1990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1991년 오페라 ‘리골레토’ 속 여주인공 ‘질다’로 화려한 소프라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유의 고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리골레토’, ‘돈조반니’, ‘가면무도회’ 등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디의 탄생 200주년 기념 무대로 ‘리골레토’의 여주인공 ‘질다’로 고국 팬과 만났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이번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담아 선사한다.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를 비롯하여 헨델의 ‘울게 하소서’,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을 공연한다.

지휘자 강창우가 이끄는 300명의 광림교회 연합성가대와 70명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교수, 테너 이현 교수, 바리톤 고성진 교수가 협연하여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환희의 송가’, 헨델의 ‘할렐루야’ 등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곡을 선 보인다.

‘광림교회 60주년 기념음악회’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주차가 가능하며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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