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용/ 데스크톱 대체용 노트북 ‘에버라텍 TS-401’ 출시

학생용/ 데스크톱 대체용 노트북 ‘에버라텍 TS-401’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9.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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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노트북을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는 10대~20대 사용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90만원 대 실속만점 HD 노트북 ‘에버라텍 TS-401’을 출시했다.

‘에버라텍 TS-401’은 바닥면을 제외한 A/ B/ C 3면에 최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고광택 블랙 칼라를 적용한 ‘트리플 하이글로시’ 기법을 도입, 균형감과 품격을 높였다. 깔끔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14인치 화면에도 2.1kg의 경량으로 설계돼 여성 사용자도 별 무리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전력소모가 적고 해상도가 좋다. 빛의 반사가 심한 야외에서도 잘 보인다. 90만원 대 실속형 가격이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동영상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끊김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 영화관 화면과 같은 16:9 비율의 HD 고화질을 갖춰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좋다.

워드작업을 많이 하는 학생이나 20대 직장인을 위해 평면 키보드를 적용했다.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적다. 자판을 누를 때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되는 ‘소프트 텐션(Soft Tension)’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부분은 무광택 블랙 칼라를 적용해 은은한 세련미를 강조했다.

즐겨찾기 기능처럼 미리 등록해둔 지점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TG IP 매니저’를 제공해 강의실과 집, 카페 등 이동하며 인터넷을 쓰는 대학생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이모티콘, 필터 기능 등이 구현되는 웹캠 전용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어 요즘 10대들에게 UCC 제작용 필수 아이템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캠놀이’를 즐길 수 있고, 화상채팅이나 업무 회의용로도 쓸 수 있다.

삼보는 9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도 LED 화면, 고성능 그래픽카드, 넉넉한 저장 공간 등의 장점을 갖춘 ‘에버라텍 TS-401’로 연말 성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성능과 화면 크기 등에서 불편한 넷북 수요도 일부 흡수할 전략이다. 윈도7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해 10대~20대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교체하거나 한 대 더 구매하고자 하는 교체/ 대기/ 추가 수요도 흡수할 전략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대리점, 양판점, 할인점, 집단상가, 홈쇼핑 등 삼보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채널을 풀 가동하고 나라장터에 조달용 PC로도 등록할 계획이어서 월 4천대 판매가 무난할 것” 이라며 “24시간 상담 서비스, 노트북 전용 창구 운영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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