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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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의 문화예술 향상과 체육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52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6명을 21일 확정 및 발표하였다.

이번 선정은 6개 분야의 전문지식과 사회적으로 덕망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술·지역문화계발부문에 신병철 경남은행 대외협력부장 ▲문학부문에 표성흠 전(前) 창신대학교 교수 ▲조형예술부문에 하미혜 전(前)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공연예술부문에 황선화 전(前) 한국국악협회 사천지부 부회장 ▲교육·언론부문에 김사숙 MBC경남 편성제작국장 ▲체육부문에 박소둘 경상남도체육회 이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학술·지역문화계발부문 수상자인 신병철 부장은 지역문화사업에, 문학부문 수상자인 표성흠 교수는 지역문학도 양성과 문학발전에, 조형예술부문 하미혜 부이사장은 독창적인 창작활동과 경남의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예술부문 황선화 부회장은 시조창 등 국악공연 활동과 판소리와 정가부문 전수·보급에, 교육·언론부문 김사숙 국장은 경남문화예술인을 소재로 하는 영상콘텐츠 개발에, 체육부문 박소둘 이사는 전국제천 3회 개최와 12년 연속 상위권 입상에 기여하여 경남체육발전에 공헌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제52회째인 경상남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과 도민들의 애향심을 북돋우고 화합의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1962년 제1회 시상 이래 지난 해 제51회에 이르기까지 총 31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문화·예술·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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