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벼룩시장, 영아일시보호소에 가운 및 장난감 기증

미디어윌 벼룩시장, 영아일시보호소에 가운 및 장난감 기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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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 벼룩시장, 영아일시보호소에 가운 및 장난감 기증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가운과 영아들을 위한 장난감을 기증했다고 18일(금) 밝혔다.

㈜미디어윌은 영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편리하게 작업복을 교체할 수 있도록 65벌의 가운을 제공했으며, 육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행기·실로폰 등의 장난감 등도 같이 전달했다.

이날 가운 전달식 후 백기웅 대표이사와 김선옥 ㈜딘타이펑코리아 대표이사는 아기들이 머물고 있는 서울영아일시보호소의 시설을 둘러보고, 아기들을 직접 돌보는 등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영아일시보호소 박정규 소장은 “아기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입은 가운은 100℃ 이상에서 살균세탁을 하기 때문에 금방 낡아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제 좀 더 청결한 옷차림으로 아기들을 돌보게 돼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달했다.

㈜미디어윌 백기웅 대표이사는 “아기들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사회복지사 분들을 보니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며”앞으로도 위탁모 모집에 대한 홍보 등을 자사 매체에 게재하는 등 영아일시보호소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윌은 ‘사랑의 헌혈증서 나누기’를 1995년부터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해 총 28,899매의 헌혈증서를 백혈병어린이들에게 전달했으며, 직원들이 사용하던 중고PC 400대를 전국의 어린이 공부방과 장애우 시설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직원들이 동아리 형태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장애아동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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