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숲아트센터 개관 4주년 기념공연 개최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4주년 기념공연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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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이하 꿈의숲)가 개관 4주년을 맞아 10월 17일(목)부터 10월 20일(일)까지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개관 기념일부터 시작해 꿈의숲 내 콘서트홀과 야외무대로 나뉘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다.

콘서트홀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와 스웨덴의 바이올린 & 기타 듀오 KEMI,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임효선이 가을밤 클래식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며, 야외무대에서는 강백수 밴드, 넘버원 코리안 등 대중음악 주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야외무대는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홀 공연은 전석 2만원. 문의 02-2289-5401

<네돌맞이 개관 페스티벌, 지난 형식 탈피 해 4일 간의 축제로 거듭나>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되었던 동북지역의 대표문화공간이 되고자 지난 2009년 개관 해 올해 4돌을 맞이한 꿈의숲은 기존에 클래식으로만 꾸며졌던 공연방식에 변화를 주어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정통 클래식과 더불어 신나는 락(Rock)과 라틴(Latin)음악 공연을 더함으로써 알차고 신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다.

개관 기념일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꿈의숲 내 콘서트홀과 야외무대로 나뉘어 평일에는 클래식, 주말에는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장소와 시간 그리고 연령에 맞는 공연을 선택하여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찾아 올 것이라 예상된다.

<10월 17일(목)~18일(금), 실내에서 즐기는 클래식의 향연>

개관일인 17일(목)과 18일(금)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스웨덴의 바이올린 & 기타 듀오 KEMI가 함께하는 를, 그리고 현재를 사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임효선이 선보이는 를 기획함으로써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의 음율에 눈과 귀가 즐거워 질 것이며 실내악 음악의 아름다움을 바로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실내악 음악회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있는 해설과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로 채워질 것이다. 또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으로부터 깊이 있고 지적이면서도 열정을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임효선과 클래식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만남으로 꾸며질 는 피아노를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며 두 공연을 통해 바이올린, 기타 그리고 피아노까지 음악의 아름다움을 관객의 마음 속에 그대로 전달되도록 할 예정이다.

<10월 19일(토)~20일(일), 개관기념 야외 축하무대>

19일(토)~20일(일) 이틀 동안 저녁 6시 공원 내 볼플라자에서 개관기념 야외 축하 무대로 신나는 락(rock)과 라틴(Latin)의 열정을 선보여 신나는 무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밤의 열기와 열정을 가지고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의 공연과 음악을 잘 모르는 대중들도 쉽고 흥겹게 듣고 즐길 수 있으며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밴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는 야외무대>

꿈의숲이 지향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아트센터를 만들고자 기존 공연 외에 20일(일) 오후 2시 볼플라자에서 주민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참여로 진행되는 본 공연까지 더해짐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모두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이번 꿈의숲 개관 4주년 기념 공연은 콘서트홀 공연에 한해 전석 2만원 이며 4인 가족 관람 시 15%, 세종유료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dfac.or.kr) 또는 전화(02-2289-540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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