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이 행복입니다’ 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 개최

‘살아있음이 행복입니다’ 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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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음이 행복입니다’ 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 개최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공주문화원에서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이하 공주예총)에서 후원하는 ‘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가 10월 19일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들의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총 120분 동안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최근태 사진작가과 유준화 시인의 공주 10경 이야기, 2부에서는 김남조 시인과 나태주 시인의 토크콘서트 및 유계자·오학수·유준화 씨의 시낭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의 삶이 담긴 인문학토크와 만남의 이야기로 채워질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주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나 원장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을 시작으로 문단에서 현재까지 총 6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 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시인이다. 2009년 7월부터는 공주문화원장으로 재직하여 공주시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후원하는 한국예총공주지회(지회장 김지광)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하여 공주문화원과 한국예총 공주지회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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