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출신 유명 디자이너 작품 한자리에

동대문 출신 유명 디자이너 작품 한자리에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9.1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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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디자이너 패션쇼’와 패션콘서트, 두타 특설무대에서
동대문 출신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쇼가 도심 속에서 펼쳐진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심일보) 서울패션센터는 ‘2009 동대문패션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유망디자이너 패션쇼’와 함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패션콘서트를 두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 패션쇼에서는 타악그룹 난타의 특별공연으로 파워풀한 오프닝 무대를 열며,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및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대표들의 축하 인사로 패션쇼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패션쇼에는 동대문 유망디자이너인 명유석, 서영수, 허남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50여벌의 의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9 동대문패션축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최범석 디자이너는 스파이를 컨셉으로 한 특별 무대를 준비, 야외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려한 패션쇼와 어울리는 패션 콘서트도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쥬얼리, 포미닛, 화요비, 김태우, 체리필터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열기를 더해가는 2009 동대문패션축제는 19일, 케레스타에서 동대문 쇼핑객과 함께 하는 퓨전뮤직 페스티벌이, 23일에는 국내 힙합 공연과 함께 댄스힙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그리고 25일에는 동대문의 젊음과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락페스티벌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09 동대문패션축제’의 세부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은 http://www.ddm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패션센터(02-3670-45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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