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 시 구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받으세요

여권 신청 시 구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받으세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04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도봉면허시험장은 여권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서비스를 10월 4일 전국 최초 시행한다.

제네바 협약국 95개국에서 운전 가능한 국제운전면허증은 해외여행 또는 어학연수 시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면허시험장 또는 인근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국제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 통용되기 때문에 면허증을 신청하는 사람은 여권도 같이 발급받는다는 점에 착안,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 여권과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전국 최초이자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한 결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국정운영 패러다임과도 일치한다.

도봉면허시험장과 노원구청은 10월 4일(14:00) ‘국제운전면허증발급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맞춤형 운전면허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추후 타 구청으로 확대하여 창조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준비물은 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 여권, 수수료 7천원이다. 노원구청 여권과를 방문하여 여권 신청과 함께 위 준비물을 같이 제출하면 여권 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받아볼 수 있어 시간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