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00만 흥행가도 따라 소설 '관상', 관상만화 '꼴' 등 관련 서적도 인기

영화 800만 흥행가도 따라 소설 '관상', 관상만화 '꼴' 등 관련 서적도 인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10.04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점가도 ‘관상’ 훈풍 수혜 톡톡~!!

영화 800만 흥행가도 따라 소설 '관상', 관상만화 '꼴' 등 관련 서적도 인기
서점가도 ‘관상’ 훈풍 수혜 톡톡~!!

영화 ‘관상’이 개봉 19일 만에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영화의 프리퀼 버전 격인 소설 《관상》의 인기도 함께 치솟고 있어 화제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 따르면 소설 《관상》은 9월 4째 주 국내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에서 1, 2권이 각각 23위, 26위에 랭크됐다. 

소설 《관상》은 영화와 달리 김내경(송강호)의 아버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드라마틱하게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내경(송강호)이 어떻게 관상쟁이의 길을 걷게 됐는지, 내경의 집안이 왜 역적으로 몰리고 팽현(조정석)은 어떻게 처남이 됐는지 영화를 봤다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스토리와 함께 내경의 관상 스승 상학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소설을 통해 추가로 접할 수 있다. 

소설을 집필한 백금남 작가는 <십우도>, <샤라쿠 김홍도의 비밀>, <소설 신윤복> 등 베스트셀러를 낸 수십 년 경력의 소설가로 삼성문학상과 민음사 제정 올해의 논픽션 상을 수상한 필력의 소유자다. 

인터파크도서 문학 담당 홍성원 MD는 “소설 ‘관상’을 통해 비로소 영화 ‘관상’의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접한 관객은 등장인물마다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영화를 보지 못한 독자는 강한 흡입력에 충분히 반할만 하다”고 추천했다. 

한편, 영화 ‘관상’의 인기와 함께 허영만 화백이 그린 관상만화 《꼴》도 재조명 받고 있다. 2010년 9권으로 완간 된 《꼴》은 영화 ‘관상’이 이슈가 되며 금년 들어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7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 도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꼴 완간세트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꼴 완간세트》를 40% 할인된 5만9400원 판매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해 더욱 실속 있게 도서 구입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