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수단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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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수단내 반정부 시위가 카르툼, 옴두르만 등에서 확산되고 있고, 이에 대한 수단 정부의 진압 과정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9.30.(월)부터 수단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수단의 현재 여행경보 단계
- 3단계(여행제한) : 다르푸르 지역 3개주, 남코르도판주, 블루나일주, 화이트나일주(코스티 이남)
- 2단계(여행자제) : 3단계 지정 지역 이외 지역(카르툼, 옴두르만 포함)

‘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효과가 있으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상황 종료로 인한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시 별도의 보도자료 배포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수단 방문을 취소 또는 당분간 연기하고,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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