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8일(토)부터 10월 13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협조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칼럼展 ‘책은 거울이다’를 개최한다.
청소년을 위한 독서칼럼은 학자, 작가, 컬럼니스트, 교수, 만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과 독서에 대한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글이다.
이번 전시회는 항상 가방에는 책이 있었던 꼴지가 열정과 학습 노하우로 한학기만에 1등을 한 박철범의 ‘책은 당신을 자유롭게 만듭니다’, 일간신문 문화부 기자로 신간서적들이 가득 쌓여있던 자신의 책상에서 책을 읽기 위해 사직서를 낸 고규홍의‘책에 묻혀 책을 그리워하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책에 얽힌 일화와 독서법 등이 소개된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욱 다양한 독서칼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칼럼을 사랑하는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안부글과 함께 E-Card로 보낼 수도 있다.
입시에 내 몰린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면, 당장은 좋은 대학에 못 갈지 몰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꿈꿀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자아성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로 책을 통해 만나는 인생 선배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경청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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