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9월 28일(토)부터 새로이 조성된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원’이라는 생각에 2006년부터 물새장을 시작으로 친환경 동물사로 개선하고 있는데, 올해 열대동물관 재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28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과거 열대동물관은 새들이 철망 속에 가두어져 있어 동물관람이 불편했으며, 환기 및 보온 시설이 노후되어 동물들이 생활하기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아 새로운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도심 속에 있는 유일한 동물원으로 연간 1천2백만명이 찾는 곳으로 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조성한 열대동물관은 면적이 1,000㎡(약 300평)으로 규모는 작지만 열대 우림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한 전시 방법으로 대형 왕뱀 및 소형 파충류, 다람쥐원숭이 뿐만 아니라 열대어류와 조류 등 38종 158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관람로 중심부에 생명의 나무를 조성하여 나무늘보와 트리포큐파인이 나무위에 살고 있는 모습을 관람객이 직접 볼 수 있어 더 생동감 있고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동물을 행복하게’가 최우선이라는 명제 아래 동물에게 최대한 넓은 공간과 많은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동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이 조성된 동물사는 동물에게 해로운 자재를 완전히 배제하고, 관람로 벽면 및 사육장 안에는 공기 정화 식물을 심어 자연과 유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높은 나무 위에 사는 긴팔원숭이와 다람쥐원숭이를 위해 사육사들이 공원 내 고사 가지를 활용해 6m 높이의 놀이시설을 조성해 동물이 많은 행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열대 조류를 위해서는 철망을 거둬내고, 칸막이를 헐어 모든 새가 넓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만들었다.
박상규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동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열대동물관 재조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동물사가 동물 생태에 맞게 친환경 동물원으로 재조성이 완료되어 서울 시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향후에 원숭이사와 들새장도 친환경 동물원으로 재조성 하여 서울시 위상에 걸맞는 동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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