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북연극제 포항서 개막

제20회 경북연극제 포항서 개막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4.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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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극단 가인”의 늙은 부부이야기를 시작으로 5개 단체 열띤 공연
제20회 경북연극제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포항시등 도내 4개 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행사 첫날에는 신상률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연극계 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포항 “극단 가인”의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을 시작으로 5일 동안 매일 오후 7시경 도내 포항, 김천, 상주, 구미 등 4개시 지부에서 선발된 5개 연극단체가 열띤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연극제에서 경연을 펼치게 될 공연은 포항의 극단 가인의 ‘늙은 부부이야기’ - 자식들이 돌보지 않은 두 늙은 노인이 황혼을 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작품

경북연극제의 폐막식은 19일 구미 소극장 공터-DA에서 개최되며 최우수상 수상 극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6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연극제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경북연극제는 제27회 전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절한 손님맞이, 대외홍보, 자원봉사 등 대회준비를 최종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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