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동참

함께하는 사랑밭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동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9.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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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동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에 참여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는 뉴시스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공식 후원하는 연중캠페인으로, 유모차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날 캠페인 동참 의지를 다지며,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부모들이 직접 실과 바늘을 갖고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혼모 및 국내외 신생아를 돕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아울러 함께하는 사랑밭은 ‘미아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아예방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김준곤 간사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미혼모나 어린아이를 위한 캠페인 및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극빈가정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을 알려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은 유모차 1천대를 포함해 총 3천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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