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대상작으로 ‘Ticket to Busan’ 선정

제5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대상작으로 ‘Ticket to Busan’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9.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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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산의 매력을 듬뿍 담은 색다른 명소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구석구석 부산!’을 주제로 진행되었던 ‘제5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총 51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4일 예선을 거쳐, 최종 26개 작품이 8월 30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관광 및 영상 전문가들의 심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부터는 본선 진출 작품을 유튜브(YouTube)에 등재하여 부산이미지를 홍보하는 한편 작품의 조회수를 본선 심사에 반영하도록 하여 작품의 대중성을 검증하고 있다.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에 동서대·경남정보대 ‘패밀리가 떴다(김재석, 김성락, 이시경)’팀의 을 비롯하여 총11개 작품(대학·일반부 6, 청소년부 5)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은 친숙하고 편안한 부산의 모습을 세련되고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안정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또한 내용에 어울리는 편안한 나레이션과 충실한 구성 및 뛰어난 연출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부산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한편 부산을 직접 걷는 듯한 느낌을 잘 표현한 동서대학교 ‘Oldnews(이승엽, 박종렬, 박은미)’팀의 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톡톡 튀는 랩과 음악에 청소년다운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담아 부산을 소개해 호평을 받은 ‘Team CH(한동재, 유양인, 정수연)’의 이 수상했다.

그 외 나머지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구성, 세련된 영상연출로 부산의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을 아름답게 표현해 냄으로써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충실히 달성하였고, 또한 출품작의 수준이 해마다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9.6~9.9, 벡스코)’과 연계해 9월 8일 오전 11시 벡스코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당선작들은 부산국제관광전 기간 동안 상영·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후 당선작들은 국내외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자료로 적극 사용될 계획이며, 공모전 수상자 명단 및 작품은 국제신문(www.kookje.co.kr) 및 부산시 문화관광 웹사이트(tour.busan.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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