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 ‘안티-해킹 자동화 툴’ 특허권 확보

터보테크, ‘안티-해킹 자동화 툴’ 특허권 확보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9.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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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터보테크가 ‘안티-해킹 자동화 툴’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Spear-T’라는 안티-해킹 자동화 솔루션의 핵심 기술로 알려졌다.

Spear-T는 기업 보안시스템의 해킹으로부터의 안전도를 자가 진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데이터베이스 취약점 점검은 물론 악성 해커에 의한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가장한 모의침투 테스트와 이를 통해 검출된 취약점 제거 기술 등이 포함된 안티-해킹 자동화 툴이다.

보안사업부장인 권석철 부사장은 “이번 특허는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정보자산의 보안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보안 수준을 손쉽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본 솔루션을 통해 보안 관리자들은 자동화된 툴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내 보안 항목을 상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보안 취약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안 클리닉 서비스인 HERA-T와 이번 특허가 밑바탕 된 안티-해킹 자동화 툴인 Spear-T로 인해 방어 및 공격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며, “해당 분야의 시장 진출을 보다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터보테크는 S/W제품 자체의 취약점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난독화' 프로그램 솔루션 개발 완료에 이어, 안티-해킹 자동화 툴도 출시가 임박하는 등 보안 솔루션 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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