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은 새로운 형태의 블로거 후원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소지한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좋은 정보에 대해 덧글로 감사 표현을 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작성자에게 OK캐시백 포인트를 전달해 실질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후원은 각 게시물 본문에 삽입된 스푼 배너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덧글 및 OK캐쉬백 번호를 입력한 뒤 사용할 포인트를 지정하면 된다. 후원은 100, 500, 1000포인트 단위로 할 수 있다.
후원금은 즉시 후원 받는 회원의 OK캐쉬백 계좌로 이체되기 때문에 블로거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이 되기도 한다.
후원을 받고자 하는 블로거는 최초 이용 시 이글루스 관리 페이지에서 스푼을 클릭해 OK캐쉬백 번호를 입력한 한 후, 게시물 작성 시 스푼배너를 게시물 상에 삽입하면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한승희 이글루스팀장은 “스푼은 블로거 간의 실질적인 후원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라며 “지난 20일 간의 베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행태를 확인한 결과, 블로거 간의 독려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에도 유용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다양한 활용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스는 지난 6월 문맥광고 ‘이글루스 팝스’를 출시, 블로거가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에 연관되는 광고 팝업을 달아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