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는 재활용에 대한 72개의 생각, 구경오세요

지구 살리는 재활용에 대한 72개의 생각, 구경오세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9.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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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환경사생대회의 수상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9.3(화)∼9.13(금)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자원순환 그림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리싸이클 아트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자원 재활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리싸이클 아트 페스티벌” 의 첫 번째 행사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정크아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12월에는 정크아트 작가의 작품전이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기간 : ‘13.12.16∼’14.1.24
- 작품 내용 : 정크아트 150여점 전시(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이번 전시회는 12개 자치구별로 각 6점씩 총 72점의 작품으로 진행되며,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과 관련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절약 표현한 초등학생의 작품부터 오염된 지구의 암울한 미래 모습으로 환경보호를 표현한 고등학생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 수준과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자원순환 그림 작품” 전시회를 비롯하여 재활용 관련 전시회를 매년 정례화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쓰레기 감량,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원순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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