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 노홍철-수지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 노홍철-수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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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 노홍철-수지

방송인 노홍철과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노홍철이 24.5%(221명)로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21.3%(192명)로 2위에 올랐고, 이승기가 18.6%(168명), 현빈이 18.1%(163명), 송중기 17.5%(158명) 순이었다.

최근 노홍철은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대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노홍철이라면 캠핑장에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함께 캠핑을 떠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수지가 35.1%(317명)으로 1위에 올랐고, 손예진이 24.4%(220명)를 기록했다. 이어 박보영 21.9%(197명), 신봉선 12.2%(110명), 윤아 6.4%(58명) 이었다.

‘국민 첫사랑’ 수지는 최근 광고모델 선호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MBC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보여진 털털하고 활달한 매력이 캠핑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캠핑 종류’로는 차에 캠핑 장비를 싣고 야영하는 ‘오토 캠핑’이 81.9%(739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백 패킹’은 6.9%(62명), ‘자전거 캠핑’ 5.9%(53명), 텐트 없이 야영을 하는 ‘비박’은 5.3%(48명)를 차지했다.

‘캠핑의 어려운 점’은 절반에 가까운 45.2%(408명)가 ‘장비구입 등 비용 부담’을 꼽았다. ‘불편한 숙식’은 23.9%(216명), ‘괜찮은 캠핑장 찾기’ 14.9%(134명), ‘안전에 대한 불안’은 11.1%(100명),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의 반대’는 1.7%(15명) 순이었다. 그 밖에 ‘기타’의견은 3.2%(29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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