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 국내외 신생아 위한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훈훈’

배우 류현경, 국내외 신생아 위한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훈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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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 국내외 신생아 위한 배냇저고리 캠페인 동참 ‘훈훈’

배우 류현경이 도움이 절실한 국내외 신생아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평소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류현경은 절친한 배우 오정세의 추천으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도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류현경은 “이렇게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성격이 꼼꼼한 편이 아니라서 바느질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배냇저고리를 입게 될 아기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녀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류현경은 막상 배냇저고리 만들기에 들어가자 중.고교 시절 습득한 능숙한 박음질과 홈질 솜씨를 되살려 배냇저고리를 짧은 시간 안에 꼼꼼히 완성해냈다. 그리고 배냇저고리를 받게 될 아기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쓰기도 했다.

류현경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신생아들이 수없이 많은 것으로 안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이 앞으로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아기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한편, 류현경은 현재 영화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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