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8일 늦여름 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남경주, 최정원, 홍지민’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노래와 영화 OST를 45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공연의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도 문예회관 세번째 유료공연으로 도에서는 관람료를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관람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던 공연을 착한 가격에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격주간격으로 개최되는 ‘공연의 날’ 행사는 9월 11일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어울림 소리세상 화이부동(和而不同)’, 25일 ‘양희은, 이광수와 함께하는 내포 희망누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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