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기획전시회 ‘시선’ 展 개최

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기획전시회 ‘시선’ 展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27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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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기획전시회 ‘시선’ 展 개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 갤러리 및 선큰무대에서 ‘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시상 및 기획전시회 “시선”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사를 실시하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고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3일(월)부터 ‘시선(視線)’이라는 주제로 ‘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공모된 작품들 중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67명의 입사자가 결정되었다.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기획전시회는 ‘시선(視線), 당신의 시선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준비되었으며, 선정된 67여개 작품에 대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상식과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도 띄울 계획이다.

더불어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심언애 씨의 “팔손이의 비밀”(문예부문), 조민서 씨의 “미국전시회”와 임유리 씨의 “개구장이”(미술부문), 박상규 씨의 “예쁜친구얼굴1”(사진부문)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미술부문의 “개구장이” 작품은 개구쟁이의 모습을 작가 자신의 특성을 쏙 담아 그린 그림으로 관람에 큰 묘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중에는 부대행사로 파생상품 전시 및 배포도 진행되며, 작품 감상평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작품 만들기도 진행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하여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공모전에 도 내 장애인들이 많은 작품을 공모해줘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장애인들에게는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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