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충격에도 끄떡없는 블랙박스 ‘만도 SH100’ 출시

사고 충격에도 끄떡없는 블랙박스 ‘만도 SH100’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26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차량용 블랙박스. 하지만 정작 사고 충격으로 인해 중요한 현장 화면이 녹화되지 않아 낭패를 겪는 일명 ‘먹통’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블랙박스의 경우 녹화 도중 충격으로 인해 전원이 끊기거나 메모리카드가 이탈하는 등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고장나기 때문이다.

한라그룹의 유통·서비스 전문 기업 한라마이스터(대표 박준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에도 끊김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녹화가 가능한 전후방 HD급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 ‘만도 SH100’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만도 SH100’은 강한 충격 내구성을 고려한 견고한 설계로 사고 상황에서도 완벽한 저장 성능을 자랑한다.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전원 보조 장치를 탑재함으로써 사고로 차량 전원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반복 충격 테스트 및 실제 차량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품질 검증 실험을 거쳐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전·후방 2채널 모두 HD급(해상도 1280X720) 고화질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전·후방 동시 녹화 중에도 고화질 HD 30프레임을 유지해 보다 현장감 있는 실시간 영상 정보를 제공한다. 고화질의 3.5인치 터치 LCD 탑재는 물론 탈착이 편리한 크래들 타입의 거치대를 적용한 슬림한 디자인으로 세련미까지 더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차량 내 고온 상황에서의 안전한 녹화를 위해 발열에 최적화된 Cortex A5 Multi Core CPU를 탑재함으로써 무더운 날씨에도 오작동 없이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장기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대비했다. 일반 블랙박스의 경우, 녹화 시간이 짧아 영상 전부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만도 SH100’은 대용량 마이크로 SD 메모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장기주차모드 설정 시, 최대 48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만도 SH100’은 만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네이버 카페 ‘블랙박스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라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 박영수 팀장은 ”최근 저가 할인 공세를 앞세운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블랙박스들이 난립하면서 사고 시 충격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사고 영상을 확보하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블랙박스를 구매할 때에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거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