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유치, ‘나고야토요페트’ 인센티브 단체 방한

한국관광공사 유치, ‘나고야토요페트’ 인센티브 단체 방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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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일본 내 주요 제조업체의 본사가 다수 위치하는 나고야 지역의 인센티브 방한시장 개척 노력으로 유치한 ‘나고야토요페트’그룹의 인센티브 단체 226명이 방한했다.

금번 방한단체는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회장 및 사장 일가 등 VIP를 포함하여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내 토요페트사와 넷트사의 우수사원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금일(20일)까지 갈라 디너 행사를 겸한 서울관광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서봉식 팀장은, “한·일간 정치적 이슈 및 안전성 염려 확대, 엔저현상 등 일본 방한시장의 침체 상황에서 동 단체의 유치가 이루어졌으며, 당초 우수사원만으로 구성된 단체에서 향후 인센티브 단체 송출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는 VIP도 참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나고야지사는 지난해 11월 나고야 지역 최초로 한국 인센티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경제신문’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방한 인센티브관광을 홍보하여 방한 인센티브 유치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금년 2월에는 토요타계열사 사원여행을 취급하는 JTB 여행사 대상 밀착 마케팅 및 나고야토요페트 오구리(小栗) 사장 대상 방한 인센티브 여행 PT 실시 등 현지 세일즈콜 및 유치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그 결과, 지난 20년 동안 하와이로 우수사원 해외연수여행을 실시해 온 나고야토요페트 그룹의 2013년도 사원여행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광공사는 일반관광객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와 구전효과가 큰 인센티브 방한단체의 지속적인 재유치를 위하여 방한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항공사, 현지 지자체, 여행업계와의 공동 세일즈콜 실시 등 일본 방한 인센티브시장의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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