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차퍼스, SKT 3D 멀티뷰 화보 촬영지원

문차퍼스, SKT 3D 멀티뷰 화보 촬영지원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9.0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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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차퍼의 기원 문차퍼스가 SK텔레콤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서비스 ‘3D 멀티뷰 화보’ 촬영에 모터사이클을 지원했다.

이번 촬영에 문차퍼스는 자사의 모터사이클 ‘크루도’와 ‘파이러스’ 각 한 대씩을 노출시켜 자사 모델의 화려한 디자인을 대외적으로 과시했다.

3D 멀티뷰 화보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일반적인 2D 화보와는 달리 특수 제작된 원형의 무대에 미리 30~72대의 DSLR을 고정시켜 놓고 촬영함으로서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여줬던 여주인공의 360도 회전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실사 3D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서비스로 요즘 사용자가 많아진 풀터치폰으로 감상할 경우 화면을 이리저리 터치함으로서 피사체의 정면 말고도 옆면, 뒷면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돌려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이번에 촬영된 화보는 9월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에 문차퍼스가 지원한 첫 번째 모델인 크루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차퍼라는 장르의 모터사이클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문차퍼스의 플래그십 모델로 양산형 모터사이클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3m에 육박하는 전장과 거대한 양감이 특징이다.

두 번째 모델인 파이러스는 ‘롱 앤 로우(LONG & LOW)’라 불리는 길고 낮은 형태로 ‘프로스트릿 스타일’의 차퍼라 불리는 모델이다. 파이러스의 길고 낮은 형태의 이미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느껴지는 머슬카와 같은 강한 남성다운 느낌을 전해준다.

이 두 가지 모델은 문차퍼스의 오더메이드 제작방식에 따라 미국 S&S사의 1,853cc와 2,034cc 엔진의 배기량 중 하나를 골라 제작되며 엔진의 배기량 이외에도 프레임, 브레이크, 서스펜션처럼 모터사이클의 중요한 요소와 시트의 가죽, 컬러와 그래픽에 들어가는 문양, 타이어의 두께 등을 마음대로 선택 가능하다.


문차퍼스의 이현의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도 자사 모델의 우수한 디자인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문차퍼스 모터사이클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든지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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