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와 저농도 액비로 키운 왕호박 첫선

퇴비와 저농도 액비로 키운 왕호박 첫선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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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는 무게가 100kg이 넘고 둘레가 200cm짜리 대형호박을 수확하였다고 밝혔다.

일부 호박은 지금도 생육 중으로 수확 시기는 지난해에 비해 좀 늦어질 전망이다.

8월 31일 수확한 이 호박은 5월12일 모판에 파종하여 5월26일 자투리 땅에 옮겨 심어 8월31일 첫 수확까지 112일이 소요되었으며 재배방법으로는 잘 발효된 퇴비 500kg정도와 저농도 액비를 포기당 20ℓ씩 3회 나누어서 웃거름으로 사용했다.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정의수 연구사는 “맘모스 종으로 알려진 이 호박은 지난 해 30여 농가에 종자를 분양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가 관리 부족으로 무게가 20~30kg수준이어서 사료용 호박 재배의 기술지도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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