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머리가 대세, ‘매니시 엣지 커트’
최근, ‘김혜수’를 선두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손가인’과 개봉 예정작인 ‘애자’ 속 ‘최강희’ 역시 커트 헤어를 연출하며 ‘매니시크’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매니시한 느낌의 짧은 머리에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앞머리에 층을 주어 한쪽 눈을 가리는 듯 커트하는 것이 ‘매니시 엣지 커트’의 포인트다.
연출을 위해서는 먼저 샴푸 후 타월 드라이를 한다. 그런 다음, 비달사순의 ‘모이스춰 워터’를 사용해 볼륨감을 살려주고 헤어 드라이로 말려 주며 손끝으로 머리 끝 부분을 안쪽으로 말아 주면 된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자 한다면 연출 후 모발 끝에만 드라이를 주어 컬이 층층이 살아나도록 스타일링을 하도록 한다. 먼저 정수리 모발의 뿌리 에 볼륨을준다음 바비리스의 ‘벨리스 볼륨매직 디럭스’와 같은 롤 빗 형식의 드라이어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손쉽게 짧은 머리에 원하는 스타일의 컬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끝 마무리로 왁스를 발라 주면 ‘매니시 엣지 커트’를 연출 할 수 있다.
긴머리도 ‘보이시 스모키 웨이브’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웨이브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물결 웨이브’다. 하지만 올 가을에는 여성스러움을 탈피, 인위적이면서도 조금은 거친 느낌의 ‘보이시 스모키 웨이브’가 유행할 전망이다. SBS 드라마 ‘스타일’의 ‘이지아’나 KBS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속 ‘윤은혜’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스타일 연출을 위해서 먼저 샴푸 후 드라이를 할 때 내추럴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 하고 마지막은 찬 바람을 이용하 마무리 하도록 한다. 그런 다음 바비리스의 ‘원샷 디지털 셋팅’을 이용해 정수리 모근에 적당한 볼륨을 주고 신비의 날개 ‘쿨링 플레이트’ 로 한번의 당김으로 완벽한 웨이브를 연출해 손쉽게 사이드 부분부터 볼륨을 주도록 한다. 그런 다음 비달사순의 ‘듀얼 스타일링 트리트먼트 왁스’를 골고루 발라 주고 손바닥을 이용해 강하게 털어 주면 ‘보이시 스모키 웨이브’를 연출 할 수 있다.
만일 곱슬이 심한 편이라 웨이브 연출이 힘들다면 먼저 컬을 만들기 전에 머리카락을 어느 정도 곧게 편 뒤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빗질을 한 다음 드라이를 해 머리결을 차분하게 만든 다음 웨이브를 만들면 부스스한 곱슬 머리가 많이 진정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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