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섬머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섬머 페스티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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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서해안에서 록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0일 제부도에서 휴가철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섬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말에는 경기도’ 캠페인의 일환인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특별공연으로 크라잉넛, 킹스턴 루디스카, 로맨틱펀치, 랄라스윗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참가해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팀 아누파시아도 이색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서해안 제부도 매바위 인근 주차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무료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eohaeanconcert)를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해안 제부도, 시화호 조력발전소 T-Light 공원, 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통기타, 밴드공연, 마술, 저글링 등을 내용으로 ‘서해안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된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에 맞춰 열리는 이번 여름 특별공연은 온 가족이 서해안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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