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월드 페스티벌’ 결승전 및 시상식 개최

‘K-FOOD 월드 페스티벌’ 결승전 및 시상식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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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외교부, 전라북도,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외국인 대상 한식경연대회인 ‘K-FOOD 월드 페스티벌’의 최종 결승전 및 시상식이 오는 8.16(금)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예선전 및 결승전에 이르는 전 과정은 MBC 추석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최종 결승전 일시 및 장소
- 8.16(금) 09:00,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CCIK)

* 시상식 일시 및 장소
- 8.16(금) 15:00, 전주대학교 예술관 JJ아트홀

* 방송 일정
- MBC 추석 특집(세부 방영시간 협의중)

※ 시상식 사회자 : 배우 김호진, MBC 이정민 아나운서
※ 축하공연 : 진조크루, 쇼콜라, 퓨어, 춘자
※ 무료 방청 가능 (방청 문의 : 063-280-3675/4622)

‘K-FOOD 월드 페스티벌’은 외교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외교 사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프트파워 자산인 ‘K-FOOD’를 활용하여 매력국가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해외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별 우승자를 방한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6~7월 두 달 동안 총 10개국에서 예선전을 개최하여 총 10명의 국별 우승자를 선발하였다.

* 예선전 개최 10개국
- 호주, 벨기에, 중국, 이집트, 프랑스, 일본, 멕시코, 영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각국을 대표하는 10명의 예선전 우승자들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되는 ‘K-FOOD 월드 페스티벌’ 최종 결승전 참가를 위해 8.11(일)~8.17(토) 6박 7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10명의 우승자들은 방문 기간 동안 서울 투어, K-FOOD 캠프(전라북도 일원) 등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한식과 우리 식재료를 경험할 기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K-FOOD 캠프에서는 고추장마을 방문, 발효음식 체험, 고창갯벌에서 조개 캐기 체험, 정치망 어장체험, 만돌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만돌리 특별식 즐기기, 염전 체험, 개암사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

‘K-FOOD 월드 페스티벌’ 최종 결승전에서는 ‘돌솥밥과 갈비찜을 이용한 한국의 전통 한상 차리기’가 과제로 부여되어 10명 참가자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결승전 심사는 정혜정 CCIK 학교장 (심사위원장), 이병우 롯데호텔 총주방장, 김수진 푸드앤컬처 원장, 이기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 그리고 프랑스 정부에서 인정한 요리 장인인 에릭 트로숑 교수(특별심사위원)가 맡을 예정이다.

* 트로숑 교수는 프랑스 최우수 기능 장인 MOF(un des Meiller Ouvrier de France)를 획득하였고 현재 La Chambre de Commerce Paris 교수로 재직중

외교부는 ‘K-FOOD 월드 페스티벌’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고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10명의 결승전 참가자들에게 ‘K-FOOD 명예홍보대사(Honorary Ambassador for the Promotion of Korean Food)’ 지위를 1년 동안 부여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10명의 참가자들이 ‘K-FOOD 명예홍보대사’로서 한국에서 맛보고 만들어 본 진짜 한식의 매력을 자국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K-FOOD 월드 페스티벌’이 한식의 맛과 멋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얻는 공공외교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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