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용 꽃불류(이하 폭죽)는 주로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같은 피서지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이용장소가 거주지의 인근 놀이터나 공터 등으로 확대되면서 안전사고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한 폭죽관련 안전사고 총 180건을 분석했다.
2010년 이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만 24건으로 전년 동기(17건) 대비 4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0년 49건, 2011년 46건, 2012년 61건, 2013년 상반기 24건
특히, 10대 및 10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가 전체의 50.6%(91건)로 20대 이상 보다 많아, 청소년 및 어린이들은 물론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해발생장소의 확인이 가능한 87건을 확인한 결과, 해변가 등 자연지(36.8%, 32건)에서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여가·문화놀이시설(29.9%, 26건)뿐만 아니라, 가정·주거시설(13.8%, 12건), 교육시설(10.3%, 9건) 등 일상생활지에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경위도 폭죽을 주머니에 넣고 이동 중에 폭발한 경우,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 폭발하거나 예정되지 않은 방향으로 발사된 경우, 주변에서 구경하다가 파편에 맞은 경우 등 다양했다. 특히, 가정에서는 파티용 폭죽이나 방치된 폭죽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폭죽에 의한 위해는 화상(56.1%, 101건)이 가장 많았고, 안구 및 시력손상(16.1%, 29건), 체내 이물질 침투(12.2%, 22건), 찔림/베임/열상(7.2%, 13건)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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