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 나머지 축제는 계속된다고 밝혀

'하이서울페스티벌' 나머지 축제는 계속된다고 밝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5.04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일 저녁 촛불시위대의 무대점거로 개막행사가 중단되었으나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은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의 사태는 5월 2일 저녁 태평로에서 개막행사인 ‘꽃분홍길’ 행사 시작과 동시에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여 행사가 파행진행 되었으며 결국, 저녁 8시 10분경 시위대들이 서울광장의 무대를 점거하게 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 서울시에서는 개막행사를 중단하였다.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하여 정성들여 만든 축제가 이제 막 국제축제로 발돋움하는 시점에서 불법시위로 인해 개막행사가 중단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5.3일부터 5.10일까지 5대궁과 청계천, 서울광장 등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계속 진행하여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성숙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